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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발전소 공격 보류에 11% 하락
입력: 2026.03.24 09:09 / 수정: 2026.03.24 09:09

트럼프 SNS서 이란과 종전 가능성 언급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10.9% 하락했다. /AP.뉴시스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10.9% 하락했다. /AP.뉴시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보류하고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11%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선물 5월분 가격은 배럴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0.9%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13달러로 전장보다 10.3% 내렸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연기하고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어 "심도 있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이 대화의 내용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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