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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동화 투자 확대…부산시와 MOU 체결
입력: 2026.03.24 08:31 / 수정: 2026.03.24 08:31

부산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기대
부산시, 관용차로 '필랑트' 구매 검토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왼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부산공장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왼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부산공장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과 부산시 박형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발표한 신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초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 가능하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에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으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르노 그룹이 발표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5대 글로벌 허브로 언급됐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시는 부산에서 만들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 수출하는 필랑트의 부산시 관용차량 구매 검토도 밝혔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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