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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정기주총…최삼영 사장 "올해 수출 비중 15%까지 높일 것"
입력: 2026.03.23 14:20 / 수정: 2026.03.23 14:20

글로벌 고객 맞춤 직거래 솔루션 구축

동국제강 제3기 주주총회에서 최삼영 의장이 영업보고를 진행하는 모습. /동국제강
동국제강 제3기 주주총회에서 최삼영 의장이 영업보고를 진행하는 모습. /동국제강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보고한 후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총 5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최삼영 사장은 "내수 침체,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 속에서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교한 통상 대응, 가동 최적화 등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 중장기 계획과 세부 내용으로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 방향성을 공유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으로 주주와 약속한 배당 정책 지속성을 지킴에 따라 배당 성향 241%의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결산배당 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권주혁 이사는 재무 전략 수립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강점이 있고 자금 운용·투자·비용 효율화 관점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이끌어 낸 경험이 풍부해 회사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 이사회 추천을 받았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상법 개정 및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고려해 정관 변경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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