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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국제유가 100달러 재돌파에 2% 하락…환율 1505원 돌파
입력: 2026.03.19 09:27 / 수정: 2026.03.19 09:27

이스라엘 이란 가스전 폭격에 국제유가 급등
뉴욕증시 약세


19일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19일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중동발 오일쇼크가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를 덮쳤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142.92포인트) 내린 5782.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282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3억원, 484억원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3.36%), SK하이닉스(-3.60%), 삼성전자우(-3.09%), 현대차(-3.12%), LG에너지솔루션(-2.09%), SK스퀘어(-1.90%),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두산에너빌리티(-0.56%), 기아(-1.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9%)는 줄줄이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현지시간)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768.11포인트) 하락한 4만6225.1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91.39포인트) 내린 6624.7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6%(327.11포인트) 내린 2만2152.42에 장을 종료했다. 다우 지수는 이달 들어 5% 넘게 하락해 2022년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6.32달러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 유가는 3.83% 오른 배럴당 107.38달러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3%(20.18포인트) 내린 1144.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45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원, 81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다. 에코프로(-2.27%), 알테오젠(-1.55%), 에코프로비엠(-2.75%), , 레인보우로보틱스(-2.43%), 에이비엘바이오(-2.56%), 리가켐바이오(-2.61%), 코오롱티슈진(-0.10%)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1.03%),펩트론(3.66%), 삼천당제약(0.51%)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1원)보다 21.9원 오른 1505.0원에 출발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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