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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유 방출 초읽기…원유 위기경보 ‘주의’ 격상
입력: 2026.03.18 17:33 / 수정: 2026.03.18 17:33

유가 40% 급등·호르무즈 리스크 확대…수급 대응 강화
가스는 ‘관심’ 유지…대체물량 확보·수요관리 병행


산업통상부는 18일 오후 3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사진은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 석유공사
산업통상부는 18일 오후 3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사진은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 석유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국제공조에 따른 비축유 방출이 검토하며 원유 수급 대응 위급 상황이 한 단계 더 올라갔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오후 3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석유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대응이다. 지난 17일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는 전쟁 발발 이후 약 40% 상승했다.

산업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공조에 따라 우리나라에 할당된 2246만 배럴 비축유 방출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방출 시기와 물량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급 대응도 병행한다.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 확보, 해외 생산분 도입 등을 통해 수급 안정에 나선다.

수요 관리도 별도로 강화한다. 공공부문에는 에너지 절약 조치를 적용하고, 민간에서는 자발적 절감 캠페인을 중심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필요 시 의무적 수요감축 조치 도입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천연가스는 국제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장 재고와 대체 물량 확보 여건을 고려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

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시장 점검도 강화한다.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석유관리원 오일콜센터를 통해 가짜석유,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를 엄정 관리할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원유 수급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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