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융합 인재 양성·실증 확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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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동력,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산업기술정책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시연되고 있는 티로보틱스의 주행형 휴머노이드. / 뉴시스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과제 논의에 나섰다.
KIAT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동력,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산업기술정책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 표준 선점 △AI·로봇 융합 전문 인재 양성 △실증 환경 확대 △핵심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이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인공지능과 반도체, 센서, 배터리,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융합 산업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부품과 플랫폼을 해외에 의존할 경우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까지 종속될 수 있다는 평가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국내 역시 국가 차원의 산업 진흥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학연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억 달러에서 2035년 378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