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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전제품 원격 진단, 국내 최초 'AI 트러스트 마크' 획득
입력: 2026.03.16 14:33 / 수정: 2026.03.16 14:33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 주관 'AI 트러스트 마크' 취득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 제품 상태 원격 모니터링


삼성전자 관계자가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의 AI 트러스트 마크 취득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가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의 'AI 트러스트 마크' 취득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 기관 넴코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트러스트 마크'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넴코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기반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으로, 전 세계 150여개국의 규격 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2024년부터 AI 시스템의 기술적 투명성과 윤리적 안정성을 보증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를 운영하고 있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의 투명성·정확도,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유럽 AI법(EU AI Act)과 ISO·IEC 42001 국제 표준 등 엄격한 규제 요건을 기반으로 심사를 진행해 글로벌 수준의 신뢰도를 보장한다.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는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AI 트러스트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는 AI를 통해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AI가 에어컨·냉장고 컴프레서와 온도 센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정상적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매 누설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냉매 누설 예측' △냉장고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는 도어의 미세한 열림 상태를 냉장고의 내부 온도 변화와 냉각 패턴으로 판단하는 '미세 문 열림 진단' △에어컨 열교환기에 유분이나 먼지가 쌓여 열교환 효율 및 에어컨 성능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예측하고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유분 증착 예측'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를 통해 제품의 고장을 선제적으로 관리받아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 원격 진단' 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AI 경영시스템을 엄격히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혁신적인 AI 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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