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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장관 "대기업 AI 기술 중소기업에 공유"…상생형 스마트공장 확대
입력: 2026.03.13 15:14 / 수정: 2026.03.13 15:14

LG생산기술원 방문해 제조 AI 확산 논의
정부,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확대 추진


정부가 대기업의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선다. 사진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남용희 기자
정부가 대기업의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선다. 사진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정부가 대기업의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한성숙 장관이 경기 평택에 있는 LG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대·중소기업 협력 기반의 제조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추진 중인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대기업이 보유한 제조 AI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과 제품 설계에 AI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이 사업에 참여해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 AI 솔루션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등을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총 40억원 규모로 편성돼 과제당 최대 5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중소기업 9곳이 선정돼 AI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제품 설계와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과 함께 전문가 기술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사업 예산을 약 1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네오플라테크와 상일코스템 등 사업 참여 기업의 우수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활성화 방안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민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87년 설립된 LG생산기술원은 LG전자 소속 연구조직으로 글로벌 40여 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과 자율주행 로봇 물류 자동화, 협동로봇 공정 기술 등을 통해 가전·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의 생산 자동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 장관은 "글로벌 제조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를 제조에 접목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대기업이 보유한 제조 AI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한 AI 전환이 제조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올해 상생형 AI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규모를 확대해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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