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왕과 사는 남자'가 OST로 가슴 시린 여운을 이어간다.
배급사 ㈜쇼박스는 12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2일 오후 12시 OST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번 OST 디지털 음원과 앨범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나선 후에도 작품의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6일째인 지난 11일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2일 작품의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낸 OST 앨범을 발매한다.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총 50개의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여한 이번 '왕과 사는 남자' OST는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유지태 분)의 등장신에서 느껴지는 긴장감부터 엄흥도와 이홍위가 신분을 뛰어넘고 쌓아가는 따뜻한 우정까지 각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특히 "서양의 현악기와 국악의 현악기, 타악기 등을 유니크한 느낌으로 믹스했는데 의외로 어울렸다. 과하지 않은 여운을 주고 싶었다"는 달파란 음악감독의 말처럼 전통과 현대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은 스크린 밖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동을 이어간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 극장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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