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호퍼스'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가 북미 개봉 첫 주말 약 46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약 8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는 '코코' 이후 픽사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국내에서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의 북미 오프닝 성적을 넘어선 수치이기도 하다.
앨런 버그먼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호퍼스'는 픽사의 놀라운 팀이 만들어낸 훌륭한 오리지널 영화이며 관객들이 친구와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이 작품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스크린에 걸린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애니멀 어드벤처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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