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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2%대 유지…농산물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입력: 2026.03.06 09:49 / 수정: 2026.03.06 09:49

국가데이터처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농산물 1.4%↓·가공식품 상승 둔화
중동 변수에 3월 물가 '주목'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서예원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 수준을 유지했다. 농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3월 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 이후 10월 2.4%, 11월 2.4%, 12월 2.3%를 기록한 뒤 올해 1월과 2월 모두 2.0%를 유지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축산물(6.0%)과 수산물(4.4%) 가격이 오른 반면 농산물은 1.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쌀(17.7%), 돼지고기(7.3%), 국산쇠고기(5.6%), 고등어(9.2%), 달걀(6.7%), 조기(18.2%), 사과(4.9%) 등이 상승했다. 귤(-20.5%), 배추(-21.8%), 무(-37.5%), 배(-26.0%), 당근(-44.8%)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 가격은 1.2% 올랐으며 가공식품은 2.1% 상승해 전월(2.8%)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반면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2.4% 떨어졌다. 휘발유(-2.7%), 자동차용LPG(-7.4%), 경유(-0.8%) 등이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2.6%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1.6%, 개인서비스는 3.5% 각각 올랐다. 보험서비스료(14.9%), 승용차임차료(37.1%), 호텔(12.8%), 해외단체여행비(10.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5% 상승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해 2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7.9달러였던 데 비해 올해 2월은 68.4달러로 하락하면서 석유류 가격이 내려갔다"며 "다만 최근 중동 상황 이후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3월 물가에는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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