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사업' 공모
이달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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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2억원 규모 '2026년 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정부가 국내 기업 주도의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전반의 AI 서비스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92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3일까지 '2026년 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및 소프트웨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AI 분야 오픈소스 SW 개발 지원'과 '오픈소스 AI·SW 활용 지원' 두 가지다. 분야별로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AI 분야 오픈소스 SW 개발 지원'은 다양한 AI 솔루션과 서비스 구현에 공통으로 쓰이는 인프라, 데이터 처리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다. 선정 과제는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신규 개발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활용하던 소프트웨어를 정비해 공개하거나 이미 공개한 오픈소스를 고도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개발 결과물은 깃허브 등 공용 저장소에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픈소스 AI·SW 활용 지원'은 최대 1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검증된 오픈소스를 활용해 제조, 의료, 공공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한다. 오픈소스의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AI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업들이 오픈소스 활용 과정에서 겪는 법적, 기술적 어려움을 덜고 기술 내재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경쟁의 승부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이동할 것이며 글로벌 빅테크도 오픈소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AI 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발굴해 국내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기업이 오픈소스 AI·SW를 직접 활용해 지속 가능한 AI 서비스 구현과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