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2개월 추가 연장
"점포정리, 인력효율, 슈퍼사업 매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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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2개월 추가 연장에 대해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3일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홈플러스, 이대로 문닫게 할 것인가' 긴급 좌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남용희 기자 |
[더팩트 | 손원태 기자]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2개월 추가 연장에 대해 "구조혁신 계획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법원의 (회생절차 연장) 결정에 감사드리며,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완수해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입장을 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 "부실점포 정리 및 인력효율화 등을 통해 인건비 1600억원 절감, 영업이익 1000억원 개선 등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모두 완료하고 영업이 정상화되면 2028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하다"고 회생절차의 연장을 호소했다.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3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대출(DIP) 추진 △슈퍼마켓사업 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41개 부실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홈플러스는 직원 수가 지난해 2월 1만9924명에서 올해 4월 1만6450명으로, 17.4%(3474명)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실 점포 19곳이 올해 추가로 문을 닫고, 슈퍼마켓사업 부문 매각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법원 결정으로 회생절차가 오는 5월까지 연장되면서 슈퍼마켓사업 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작업을 마무리 짓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역시 홈플러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100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아울러 제3자 관리인 변경 시 추가로 1000억원을 더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tellme@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