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지사 임명…'차관급' 공무원
  • 최현정 기자
  • 입력: 2026.03.03 08:50 / 수정: 2026.03.03 08:50
'노사모' 회장 및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등 적극적 정치 참여 행보 이어와
행안부 "부친이 실향민이며 직무 수행에 적합" 설명
배우 명계남이 이북5도위원회 신임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이북5도위원회 지사는 행안부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공무원이다./더팩트DB
배우 명계남이 이북5도위원회 신임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이북5도위원회 지사는 행안부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공무원이다./더팩트DB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명계남이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계남을 이북5도위원회 신임 황해도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북5도위원회 지사는 행안부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공무원이다.

이북5도위원회는 1949년 북한 탈출 주민들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한 부서로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 5명의 지사가 있다. 연봉은 약 1억4500만 원 수준이다.

신임 황해도지사에 임명된 명계남은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 또한 제작자로도 활약하며 이스트필름 대표, 극단 완자무늬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명계남은 정치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예계 대표 폴리테이너로도 유명하다. 그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고 2022년 당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명계남의 부친이 개성 출신 실향민인 점 등을 고려해 황해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명계남은 동방우라는 예명으로도 활동 중이며 가장 최근 출연한 작품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신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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