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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총리 만난 손경식 회장 "노사 문제 근본적 개선 필요"
입력: 2026.02.26 15:40 / 수정: 2026.02.26 15:40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 국정 설명' 개최
노사 안정·경영 부담 완화 실효적 정부 지원 건의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 국정 설명 행사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경총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 국정 설명' 행사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경총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노사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 국정 설명' 행사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손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김 총리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

손 회장은 "노사 문제는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현안을 제안하며, 분야별 경영계 입장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사용자 범위 등 불확실한 부분의 명확한 법 해석을 요청했다.

또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고용 연장 방안을 역설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경우 예방 활동 강화와 경제벌 중심의 책임 강화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손 회장은 아울러 부당 노동 행위 제도 개선, 배임죄 개선, 세제·재정 지원 확대, 국가 핵심 기술 보호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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