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부동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대우건설, 성수4지구 개별홍보 지침 위반했나…조합과 충돌
입력: 2026.02.24 14:44 / 수정: 2026.02.24 14:44

조합 "홍보요원 출근 확인…합의 위반 주장"
대우건설 "통상적 사무실 출근" 반박


성수4지구 조합과 대우건설이 합의서 파기 여부를 두고 다시 충돌했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조합과 대우건설이 합의서 파기 여부를 두고 다시 충돌했다. /대우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조합과 대우건설이 시공사 선정 과정 정상화를 위해 체결한 공동합의서를 두고 양측이 충돌했다. 조합은 대우건설이 개별홍보 금지 지침을 위반했다며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체결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 정상화를 위한 공동합의서' 제1조 내용 위반을 확인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조합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이 합의서를 통해 △19일 이후 양사 홍보요원 전원 철수 △제안서 중심의 경쟁 △입찰마감일 이내 제출된 설계도서만을 입찰 서류로 인정 △공정 절차 준수 및 상호 존중 △합의 위반 시 입찰자격 박탈 및 입찰 보증금 몰수 등 5가지 조항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조합은 24일 성수4지구 관내 대우건설 본사 사무실에 대우건설 소속 홍보직원들이 출근한 사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합의서 제1조(19일 이후 양사 홍보요원 전원 철수) 내용을 위반한 행위라고 조합은 판단했다.

이에 조합은 대우건설에 25일 오후 2시까지 서면으로 사실확인을 요구했다. 조합은 향후 관련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홍보요원들이 전원 철수했다고 주장하며, 조합이 포착한 모습은 직원들의 통상적인 출근이라고 반박했다. /성수4지구 조합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홍보요원들이 전원 철수했다고 주장하며, 조합이 포착한 모습은 직원들의 통상적인 출근이라고 반박했다. /성수4지구 조합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에서 홍보요원들은 전원 철수했다"며 "이는 통상적인 사무실 출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합의서 체결 이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개별 접촉이나 홍보물 배포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대우건설은 해당 합의를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와 같은 조합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응찰했다. 그러나 제출 서류를 두고 조합과 대우건설 간 해석이 엇갈리며 잡음이 일었다. 또 조합은 애초에 대우건설이 개별 홍보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여러차례 경고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