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753만명 방문…전체 탐방객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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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총 4331만477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북한산 인수봉(오른쪽 봉우리). / 뉴시스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총 4331만477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탐방객 수는 △2020년 3527만7000명 △2021년 3590만1000명 △2022년 3879만3000명 △2023년 3945만5000명 △2024년 4065만5000명 △2025년 4331만477명으로 매년 늘었다.
지난해 탐방객이 가장 많았던 국립공원은 북한산으로 753만명이 방문해 전체 탐방객의 17.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54만명이 늘었다.
북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심형 국립공원이다.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로와 둘레길을 갖춘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어 탐방객은 방문은 경주국립공원 421만명, 한려해상국립공원 379만 명, 지리산국립공원 323만명 순이었다.
탐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주왕산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한 67만명이 방문했다.
주왕산은 지난해 3~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43% 감소했지만, 신속한 복구와 탐방로 정비 등을 통해 빠르게 정상화됐다.
경주국립공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증대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421만명이 방문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철 탐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7.7% 늘어난 221만명으로 집계됐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