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전날 19만 548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602만 4348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앞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인 '왕의 남자'(29일)보다 빠르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은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했으며 실존 인물인 조선 제6대 국왕 단종과 호장 엄흥도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5일 동안 267만 5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하는 쾌거를 거뒀다.
연휴 이후에도 '왕과 사는 남자'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흐름이 계속되며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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