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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통합 플랫폼 '올뉴씽크' 공개…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선언
입력: 2026.02.23 13:59 / 수정: 2026.02.23 13:59

웨어러블·연속혈당·음성EMR 연계한 병원-재택 통합 관리
"연매출 3000억 목표"…디지털 헬스케어 신성장동력 육성


대웅제약은 병원과 가정을 연결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전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구현할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조성은 기자
대웅제약은 병원과 가정을 연결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전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구현할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조성은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대웅제약이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통합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하며 '전 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선언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연 매출 3000억원 달성이라는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선보였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본부장은 "병원 안에서는 의료진이 환자를 지킬 수 있지만 퇴원 이후에는 돌봄이 단절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웅제약이 지향하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은 아무도 지켜보지 못하는 순간을 줄이기 위한 연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씽크 도입을 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뉴씽크는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고도화한 통합 AI 플랫폼이다.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는 물론 연속혈당측정,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흩어져 있던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파트너사 경영진도 참석해 기술 협력 내용을 소개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올뉴씽크는 단순 감시 장치를 넘어 중증화 예측 알고리즘과 원격 협진 기능을 탑재한 AI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병원 내 모니터링을 넘어 응급·재택 환경까지 확장해 환자 치료 여정을 연결하는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쿱의 'CGM Live'는 입원 환자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정밀한 혈당 관리를 지원한다.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온’은 연속 혈압 측정을 통해 환자 편의성과 간호 업무 효율을 높인다.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솔루션은 의료진 음성을 자동으로 의무기록으로 전환해 EMR과 연동함으로써 기록 부담을 줄인다.

의료진들도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장 효과를 강조했다. 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선제 대응하는 체계가 강화됐다"며 "중소병원까지 확산된다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도 "중앙에서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제한된 인력 환경에서도 환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체크'와 연계해 퇴원 후 재택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중심의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병원과 가정·지역사회를 잇는 상시 관리 체계를 구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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