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오름폭 축소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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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한 핵심 지역의 집값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졌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한 핵심 지역의 집값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졌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7%포인트(p) 축소됐다. 2월 첫째 주(0.27%)와 둘째 주(0.22%)에 이어 3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부동산원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거래 및 매수 문의는 감소했으나 선호도 높은 대단지·역세권·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권의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강남구는 0.01로 보합 수준에 그쳤고 서초구는 0.05%, 송파구는 0.06% 올라 4주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0.08% 오르면서 5주 만에 상승 폭이 꺾였다. 용인 수지구(0.55%)는 풍덕천·상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38%)는 인창·수택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27%)는 하대원·중앙동 선호단지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0% 올라 1월 넷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 폭 둔화가 이어졌다. 지방은 0.02%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로 전주(0.09%)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plusik@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