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설 연휴 극장가 완벽 접수…417만 명 돌파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2.19 09:39 / 수정: 2026.02.19 09:39
'휴민트' 2위·'신의악단' 3위
장항준 감독(왼쪽)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417만 명을 돌파했다. /송호영 기자
장항준 감독(왼쪽)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417만 명을 돌파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였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전날 65만 366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7만 4934명이다.

지난 4일 스크린에 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67만 5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특히 17일에는 66만 14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0년 3월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휴민트'(감독 류승완)는 18만 49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 4871명이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로, '베를린'(2013)과 '모가디슈'(2021)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이다.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은 3만 613명으로 3위를, '넘버원'(감독 김태용)은 2만 6304명으로 4위를, '귀신 부르는 앱: 영'(감독 형슬우·고희섭·이상민·선종훈·손민준·김승태)은 1만 826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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