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설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그는 "설날 쉽지 않네예. 할미 밥 최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차려진 명절 상차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갈비찜과 나물, 콩밥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이 식탁을 가득 채우면서다.
이와 함께 그는 어머니가 출연했던 영화 '마누라 죽이기'의 포스터를 공유했다. 과거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자연스럽게 추억을 떠올렸다.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남긴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이 모였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어린 시절을 지나며 언젠가는 나만의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로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예비 배우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일반인인 만큼 추측성 이야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의 일상을 존중해달라는 요청도 함께 전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관심 속에 성장했다. 지난 2022년 한 차례 연예계 진출을 예고했으나 계약을 정리한 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kimsam11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