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를 사과했다.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사는 지난 10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2월 10일 19시 30분 공연 전 일부 조명 기기의 갑작스러운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복구를 시도했으나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금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종 점검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조명 기기가 작동하지 않았고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금일 공연의 유료 예매자분들께는 각 예매처를 통해 문자로 환불 절차 등 개별 안내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예정이었으나 시작 5분 전 관객들에게 갑작스러운 취소 사실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박정민 황만익 주아 진상현 김지혜 등이 오를 예정이었다. 이후 '라이프 오브 파이'는 긴급 공지로 피해를 본 관객들에게 110% 환불을 약속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그린 이야기로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