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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출범 첫해 흑자 전환…당기순익 205억
입력: 2026.02.10 16:09 / 수정: 2026.02.10 16:09

증시 활황 수혜 속 영업이익 146억…거래량 규제는 과제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주요 경영상황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주요 경영상황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가 출범 첫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안착에 한 걸음 다가섰다.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주요 경영상황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644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222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 구조 안정화 신호를 보였다.

재무 체력도 개선됐다. 자산총계는 2024년 1238억원에서 2025년 1508억원으로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1163억원에서 1367억원으로 확대됐다. 부채는 76억원에서 141억원으로 늘었지만, 자본 증가 폭이 더 커 재무 건전성은 유지됐다는 평가다.

넥스트레이드는 2022년 11월 법인 설립 이후 거래 시스템 구축과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했다. 국내 자본시장에 복수시장 체제를 도입하며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 활황 흐름이 이어지면서 거래 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확대됐다.

다만 구조적 한계도 남아 있다. 대체거래소에 적용되는 거래량 상한 규제로 종목 제외가 반복되는 점은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거래량 급증에 따라 50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거래 가능 종목 수는 기존 700개에서 650개로 줄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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