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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써밋' 안 쓴다…'더 성수 520' 제안
입력: 2026.02.09 13:54 / 수정: 2026.02.09 13:54

9일 입찰 서류 제출…'온리 원 성수' 내세워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에 더 성수 520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공미나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에 '더 성수 520'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공미나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에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아닌 새로운 브랜드를 제안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성수4지구 재건축 시공사 입찰이 마감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써밋' 대신 '더 성수(THE SEONGSU 520)'라는 단지명을 입찰 제안서에 담았다.

'더 성수 520'은 한강 접촉면이 약 520m에 달하는 성수4지구의 입지적 특성이 반영된 네이밍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입찰을 준비하며 '온리 원(Only One) 성수'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경쟁사 롯데건설은 '청담 르엘'과 '잠실 르엘'에 이어 성수4지구에도 '성수 르엘'을 제안하며 입찰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써밋'이 아닌 '더 성수'라는 새로운 브랜들를 내세운 것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으로, 3.3㎡(평)당 공사비는 1140만원 수준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앞서 입찰 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하고 2파전을 예고했다. 두 회사의 맞대결은 2022년 한남4구역 이후 약 4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수주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달 성수4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4개 구역 총 사업비가 약 8조원에 달하는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성수4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평가된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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