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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 28.6대 1…2년 연속 상승
입력: 2026.02.07 10:41 / 수정: 2026.02.07 10:41

인사처,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공채 지원자 평균 연령 30.9세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8718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24.3대 1에 이어 올해 28.6%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4339명)보다 줄었으나,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3.4%(3067명) 증가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9급 과학기술직군은 38.3대 1, 9급 행정직군은 27.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과학기술직군에서 시설직이 189대 1로,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이 509.4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예정 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과학기술직군의 전산직이 75명 선발 예정에 3104명이 지원해 41.4대 1의 경쟁률을, 농업직이 53명 선발 예정에 1610명이 지원해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에서는 세무직이 1080명 선발 예정에 1만509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행정직이 546명 선발 예정에 6172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5만5253명(50.8%), 30~39세 4만162명(36.9%), 40~49세 1만1069명(10.2%), 50세 이상은 1615명(1.5%), 20세 미만 619명(0.6%) 순이다.

여성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에 비해 높아졌다.

필기시험은 4월4일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3월27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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