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조6641억원…전년 대비 30.7% 증가
필리조선소 정상화 비용·PPA 상각 영향 영업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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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6641억원, 영업이익 12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6641억원, 영업이익 12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영업이익은 43.6%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수출과 주요 양산 사업 확대가 견인했다. 특히 중동 주요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한 천궁-II(수출형 M-SAM) 다기능레이다(MFR) 수출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폴란드 K2 전차 사격통제시스템 1·2차 공급과 차세대 군용 무전기 TICN TMMR 2차 양산 사업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2024년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 매출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이 확대됐다.
영업이익 감소는 필리조선소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인수에 따른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가 반영된 영향이 컸다. 또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준공한 구미 신사업장과 제주우주센터의 설비 투자 및 초기 가동 비용도 영업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첨단 레이다, 지휘통제통신, 능동방호체계(APS),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국방 인공지능(AI) 기술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