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육아 모임인 '서울 200인의 아빠단'이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2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아빠단'은 육아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아빠 육아 커뮤니티로 가정 내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100명 규모였던 아빠단을 200명으로 두 배 확대해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아빠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캠핑과 문화공연 관람, 동물원·직업체험장 방문 등 현장 체험 활동과 함께, 선배 아빠들이 전하는 맞춤형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라인 주간 미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유아차런 등 서울시 주요 행사에 육아 아빠 대표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연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최우수 아빠상’ 수상의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남성 육아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단을 확대 운영하고, 다자녀 가정과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 모임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서울 200인의 아빠단’ 모집에 많은 아빠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