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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주력사업·신사업 전략적 투자…미래 시장 선점 '박차'
입력: 2026.01.30 16:28 / 수정: 2026.01.30 16:28

전기·전력·소재 주력사업 강화하고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사업도 확대

LS전선의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의 미국 버지니아주 공장 조감도. /LS전선
LS전선의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의 미국 버지니아주 공장 조감도. /LS전선

[더팩트 | 문은혜 기자] LS그룹은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고한 실적의 바탕에는 L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LS는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늘어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해저케이블, 초전도케이블, 초고압케이블 기술 등을 앞세워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11월 미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 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 분배 시스템인 '버스덕트'를 3년 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 간 총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LS전선은 향후 10년 간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TersanShipyard)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을 통해 LS마린솔루션은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건조에 착수했다.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은 1008억원을 투자해 최근 부산 사업장 내연면적 1만8,059㎡(5463평) 규모의 2생산동 증설을 완료,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nvestor-OwnedUtility, IOU)와 3억1204만 달러(약 459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2조원을 넘어섰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 걸음을 디뎠으며 1조8000억원대의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2차 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는 지난 2024년 8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배틀보로에 9334㎡(약 2800평) 면적의 부품 창고를 개장했다. 부품 창고는 사후 관리용 부품과 IT, 제품 보증, 사내서비스, 트랙터 추가 조립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E1은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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