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락 여파에 주요 코인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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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16% 하락한 1억19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1억1900만원 선까지 밀려났다.
30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16% 하락한 1억19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4.13%), 솔라나(-4.11%), 리플(-4.15%)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동반 하락했다.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1억2700만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밤 11시 이후 미국 증시 개장과 함께 급락세로 전환됐다. 달러 기준 가격 역시 8만5000달러 선이 무너진 뒤 같은 시각 8만43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미국 증시,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업종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2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 이상 하락했고, 금 가격도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약 10% 가까이 급락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김치프리미엄은 2.29%를 기록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를 나타낸다는 것은 국내 거래 가격이 해외 시세보다 높다는 의미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6점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극단적인 공포 상태에 놓여 투자자들의 과매도 가능성이 높고, 100에 가까울수록 과열 국면으로 조정 가능성이 커진다는 해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