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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이틀간 전사 회의…윤병운 "조직간 장벽 허물어라"
입력: 2026.01.28 14:14 / 수정: 2026.01.28 14:14

각 사업부문 대표·본부장 참석
의사결정 중심 회의로 재설계


28일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8일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NH투자증권이 이틀간 전사 전략 회의를 열고 전사적 경영 역량을 결집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조직 간 장벽을 허물어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28일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 대표를 비롯해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전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초 진행한 '리더스 컨퍼런스'를 전면 개편한 행사다. 기존 일방적인 성과 보고·전략 전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사 전략과 각 사업부의 실행 방안을 연계해 논의하는 의사결정 중심 회의로 재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사업부별 핵심 추진 과제와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전략 방향을 하나로 정렬하고 실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부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우선순위 과제들을 확정하며 전략 실효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각 사업부 대표는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전략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조직 간 조정 과제까지 함께 점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 방향을 긴밀하게 동기화함으로써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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