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25곳으로 확대… 키즈카페 300곳 조성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6.01.28 15:00 / 수정: 2026.01.28 15:00
5일차 신년업무보고
시, '약자동행' 복지·돌봄 정책 일상으로 확장
서초구가 지난해 7월 양재동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 /정소양 기자
서초구가 지난해 7월 양재동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 /정소양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올해 서울 마음편의점이 25곳으로, 서울형 키즈카페가 300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28일 '신년업무보고' 5일차 보고를 통해 약자동행을 기조로 한 복지·돌봄·건강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외로움·고립 대응 종합대책인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 시즌2가 본격 추진된다. 고독사 위험이 큰 중장년 남성 지원을 확대하고, 외신의 주목을 받은 '서울마음편의점'을 기존 4곳에서 25곳으로 늘린다. 고립·은둔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마음편의점 운영도 병행된다.

출생률 반등을 위한 육아 인프라도 강화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현재 200곳에서 300곳으로 확대되며, 숲·공원과 연계한 야외형 키즈카페도 추가 조성된다. 놀이와 진로·창의 체험이 결합된 '서울어린이상상랜드'는 강북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8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하원·긴급·심야 돌봄 등 즉시 이용 가능한 아이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시민 건강 정책도 확대된다. 스마트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를 350만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외국인 유학생과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취업·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기업과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복지와 돌봄, 건강, 글로벌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겠다"며 "약자동행 특별시 서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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