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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대학원생·스타트업까지 확대
입력: 2026.01.28 12:00 / 수정: 2026.01.28 12:00

3월 18일까지 접수, 상금 500만원 수여
이공계 석·박사 및 공공연 연구자 트랙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제75차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제75차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더팩트|우지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대상자가 이공계 대학원생과 스타트업 엔지니어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

28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제75차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공고부터는 산업과 기술 변화를 반영해 지원 자격이 개편됐다. 우선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R&D) 혁신 활동을 수행할 인재 확보를 위해 이공계 대학원 석·박사생을 위한 트랙이 신설됐다. 공공연구기관(출연연·대학 등) 연구자도 신청할 수 있게 돼 기술이전과 사업화, 창업 활동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을 길이 열렸다.

스타트업 엔지니어를 위한 트랙도 새로 마련됐다.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초기 혁신기업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아울러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 성과도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2014년 제정된 중견기업법에 따라 중견기업을 대기업과 분리해 별도로 관리하고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향후 평가 분야를 최신화하고 전문 평가위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에 따라 매력적인 이공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산업현장 기술인에 대한 우대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기술주도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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