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과제 건수 75% 늘리고 이중 AI 기반구축 예산 40%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기반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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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인공지능(AI) 반도체. /SK텔레콤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268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신규과제도 건수도 전년 대비 75% 늘리며 신규과제 예산 중 40%를 AI 기반구축에 집중 투자한다.
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우리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다.
올해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28개 신규과제(280억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규예산 중 약 40%를 AI 기반구축에 집중 투입한다.
AI 자율실험실, 제조 AI 전환(M.AX) 등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시설·장비 인프라를 확충해 AI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진다.
특히 올해 신규과제부터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분야의 연구기반센터에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공유형 연구공간 구축이 의무화된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과 이에 따른 기술 혁신과 사업화 가속 등 실질적 혁신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허브'로 기능이 강화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장비 업그레이드·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연구기반고도화형 기반구축사업 △△가상 실험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실험계획에서 결과 도출까지 자율실험을 지원하는 AI자율실험실형 기반구축 사업 등도 추진한다.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고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되며, 1월 27일 1차 공고를 통해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우나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우리 기업 현장의 신기술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