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애경산업, 스타트업 '고불소' 치약 상표권 침해 피소
입력: 2026.01.26 11:23 / 수정: 2026.01.26 11:23

에이카랩스, 지난 2023년 '코뿔소' 상표 출원

에이카랩스(왼쪽)가 고불소 제품 상표권 침해와 관련해 애경산업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에이카랩스, 애경산업 홈페이지 캡처
에이카랩스(왼쪽)가 '고불소' 제품 상표권 침해와 관련해 애경산업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에이카랩스, 애경산업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애경산업이 스타트업 구강케어 업체와 상표권 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구강케어 스타트업 '에이카랩스'가 애경산업과 김상준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고소는 어린이용 고불소 치약 제품의 명칭 및 표현 사용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에이카랩스'는 지난 2023년 5월 어린이 고불소 치약과 관련해 발음상 특징을 살린 '코뿔소' 명칭을 상표로 출원했으며 같은 해 6월 해당 상표를 적용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후 11월 상표 등록을 정식으로 완료했다. 등록 범위에는 치약을 비롯해 구강 세정제, 치약미백제 등 구강·치아 관리용 화장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같은 해 8월 '2080 일사오공 고불소 치약'을 출시하면서 에이카랩스와 갈등이 시작됐다. 에이카랩스 측은 애경산업 제품 포장과 온라인 판매 페이지, 광고물 등에 '강력한 코뿔소 치약'이라는 표현이 사용돼 소비자 혼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카랩스는 지난 2024년 6월 상표 침해 가능성을 인지한 뒤 같은 해 8월 애경산업에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당시 애경산업 측은 "'코뿔소' 부분은 상품의 식별표지로 기능하지 않다"며 "제품 디자인 시안은 상표 출원일 이전인 2022년 12월 22일 만들었다"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오해를 피하기 위해 회신 이후에는 해당 문구를 적용한 제품을 추가 생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이카랩스는 애경산업이 고소장 작성일인 지난 2024년 10월에도 관련 제품을 유통·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관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