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출신 기조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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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28대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IBK자산운용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차기 28대 IBK기업은행장 후보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장 대표는 조직 이해도와 정책 집행 경험을 갖춘 인물로 정부의 금융기관 수장 인사 기조와 맞물린다는 평가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석인 기업은행장 후보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와 현 직무대행인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제청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금융위가 은행장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으로 선임된다. 업계에서는 장 대표의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 대표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를 졸업해 고려대 독문학과 학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영대학원(MBA) 석사를 취득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에 이어 2024년 IBK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장 대표는 IBK자산운용에서 호실적을 냈다. 취임 첫해인 2024년 IBK자산운용의 순이익은 89억원으로 2023년(63억원)과 비교해 41.3% 증가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78억원으로 직전 연도 같은 기간 대비 9.9% 증가했다.
장 대표가 차기 행장으로 확정될 경우 김승경,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김성태 전 행장 다음으로 여섯 번째 내부 출신 기업은행장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