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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보급률 99.5%…농어촌 격차 완화·공급량 증가
입력: 2026.01.21 12:00 / 수정: 2026.01.21 12:00

수돗물 생산원가·요금 동반 상승…요금 현실화율 74.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종합한 ‘2024년 상수도통계’를 오는 22일 기후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은 대구 중구 달성공원. / 뉴시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종합한 ‘2024년 상수도통계’를 오는 22일 기후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은 대구 중구 달성공원.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99.5%를 유지하며 사실상 전 국민이 수돗물을 이용하는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종합한 ‘2024년 상수도통계’를 오는 22일 기후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2024년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급수인구는 5242만7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5%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전국 면지역 기준)은 2015년 92.3%에서 2024년 96.5%로 10년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어촌 간 상수도 서비스 격차도 완화됐다.

전국에 공급된 연간 수돗물 총량은 68억8500만t으로, 2015년 62억7900만t과 비교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정수장은 2024년 기준 480곳으로 전년보다 2곳 늘었으나, 노후 정수장 폐쇄와 통합정수장 설치 등의 영향으로 2015년(499곳)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취수장은 516곳으로 2023년 대비 3곳, 2015년보다 76곳 줄어들며 취·정수시설 운영의 효율화 흐름도 확인됐다.

상수도 관로는 24만9973㎞로 전년보다 3847㎞ 늘었고, 2015년과 비교하면 약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설용량도 하루 2682만㎥에서 2791만㎥로 확대되며 공급 기반이 강화됐다.

유수율은 2015년 84.3%에서 2024년 86.1%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된 48개 지자체의 평균 유수율은 2016년 대비 9.3%p 상승해 전국 유수율 개선을 견인했다.

1인 일평균 물 사용량은 305.9L로 전년보다 2L 증가했으며, 2015년 이후 10년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수돗물 생산원가와 평균 수도요금은 1L당 각각 1114원, 829원으로 전년보다 모두 상승했다. 전기요금 등 물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생산원가 대비 요금 회수 비율인 요금 현실화율은 74.4%로, 여전히 생산원가의 4분의 3 수준에 머물렀다.

김효정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 위기와 인구·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정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를 제공해 수도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상수도 정책 수립과 관련 업무 수행,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보급현황과 시설, 요금 등 상수도 운영 전반을 매년 통계로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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