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부동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150대 1…전국 양극화 심화
입력: 2026.01.20 16:29 / 수정: 2026.01.20 16:29

전국 청약 경쟁률 6.93대 1…6개월 연속 한 자릿수
고가·규제지역 수요 집중, 외곽·지방은 미달 확산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시장이 6개월 연속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호 기자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시장이 6개월 연속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서 미달이 속출한 반면, 서울은 15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분양 시장 전반 위축 속에서도 '서울 독주' 흐름이 수치로 확인됐다.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6.93대 1로 집계됐다.

하반기 들어 하락 흐름이 두드러졌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5월 14.8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7.78(9월)·7.42(10월)·6.80(11월)·6.93(12월)으로 내려왔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전국 평균 경쟁률은 전년 12.54대 1보다 40% 이상 낮은 수준이다.

반면 서울은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서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5.98대 1을 기록했다. 2022년 1월 144.91대 1 이후 최고치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적인 수요 위축 국면에서도 서울에는 대기 수요가 집중되며 쏠림 현상이 더욱 선명해졌다.

이러한 흐름은 12월 분양 단지에서도 확인된다. 서울 강남권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4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수도권 외곽과 지방 다수 지역에선 미달이 속출했다. 12월 분양 단지 중 절반 이상이 1대 1을 넘기지 못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미분양 현황과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률로 볼 때 시세 차익이 확실한 단지나 지역에만 청약이 쏠리는 신중 청약이 늘고 있다"며 "특히 규제지역은 청약으로 진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