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인장도 새롭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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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EU의 엄격한 디지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MS 출신의 EU 디지털 정책 전문가 제러미 롤리슨을 영입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정책 전문가를 영입했다. 유럽연합(EU)의 엄격한 디지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제러미 롤리슨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총괄 대외협력팀 임원으로 영입했다. 롤리슨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년 이상 MS에서 EU를 상대로 대관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가장 최근 직책은 MS의 유럽 대외협력 EU 정책팀장이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정책, 사이버 보안 분야 등에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롤리슨은 대관 업무 경험을 통해 EU 정책 및 규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U 시장은 삼성전자의 연간 전체 매출 중 약 17%(50조1000억원)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지만, 최근 유럽 내 각종 규제들이 시행되고 있어 현지 환경에 밝은 인재가 필요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프랑스 법인장에 코너 피어스를 선임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5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그는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3년간 삼성전자 폴란드 법인장을 지냈다. 프랑스에서 스마트폰 판매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