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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버뮤다 소재 선사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
입력: 2026.01.14 10:44 / 수정: 2026.01.14 10:44

뉴욕 증시 상장 해운사 NAT…2028년 10·11월 인도 예정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 NAT(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와 15만7000DWT(재화중량톤)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모습. /아틀라스 마리타임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 NAT(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와 15만7000DWT(재화중량톤)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모습. /아틀라스 마리타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조선이 버뮤다 소재 선사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 NAT(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와 15만7000DWT(재화중량톤)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선사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해운사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온 회사다.

NAT는 그간 글로벌 주요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별 발주를 해왔다. 대한조선은 수주한 선박에 최신 선형 설계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운항 성능을 기존 대비 약 3% 이상 높인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해당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Tier(티어) III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Phase(페이즈) 3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사양으로 제작된다. IMO 티어 III은 대기오염 방지 3차 규제, EEDI 페이즈 3은 에너지효율설계지수 3단계 규제를 의미한다.

수주한 선박들은 2028년 10월과 11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은 대한조선이 가장 강점을 보유한 선종이며, 올해도 주력 선종 중심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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