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금융공공기관 업무보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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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공공기관의 업무가 중복될 경우 비효율을 초래하고 정책효과가 단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시너지 방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공공기관들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공기관은 정책방향을 현장에서 실체로 만들고 그 성과와 결과에 대해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주체"라며 "아무리 정책의 취지와 설계가 정교하더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국민 삶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업무보고는 금융정책의 얼굴이자 손과 발이며, 정책 성패에 최종 책임이 모이는 자리"라며 "금융공기관이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설명하고 책임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공기관의 중복 기능 조정, 협업과 시너지 역시 국민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공기관 업무 중복시 비효율 초래하고 정책효과 단절된다. 각 기관이 자신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기관과 어떻게 연결되고, 어떻게 협력되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함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이 관리 대상이 아니라 혁신의 주체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것"이라며 "과거의 관행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춰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법을 먼저 제시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