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건강식인 '현미떡국'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와 덕담을 전했다.
이날 점심 메뉴는 현미떡국과 현미밥, 오색전, 제로식혜 등 저당 건강식단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더 건강한 서울 9988'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구내식당에서도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 1회는 해산물과 채소 중심의 '서울미래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새해 포부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점심에는 시민 걷기·건강생활 실천율 1위 달성을 기념해 '더 건강한 서울 9988' 사업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서울체력9988체력인증센터' 담당자인 채영상 보건의료정책과 주무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센터를 새해에 본격 확대하겠다"며 공무원으로서의 보람을 밝혔다. 덜달달 프로젝트 담당인 김현경 식품정책과 주무관은 "올바른 저당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다"며, 생활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할 방법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애써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서울시민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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