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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승구 건협회장 "중대재해 예방 최우선…적정 공사비·공기 확보"
입력: 2025.12.31 11:08 / 수정: 2025.12.31 11:08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2026년을 중대재해 예방 원년으로 삼고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2026년을 중대재해 예방 원년으로 삼고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대한건설협회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026년을 중대재해 예방 원년으로 삼고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 회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며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책임 있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는 개별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안정과 국민 삶의 질 전반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주택공급 여건이 점차 정상화되고 민간투자 회복과 SOC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건설시장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협회는 건설산업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설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건설사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순공사비 98%미만 낙찰배제 확대와 과도한 선급금 지급 관행 개선, 관급자재 직접구매 제도 합리적 운영 등 공공 계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여건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발주 단계부터 공사비와 공기의 합리적 산정과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현장의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성장은 있을 수 없다.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곧 건설안전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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