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아빠가 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6일 <더팩트>에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임신한 것이 맞다.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21년 12월 결혼한 지 약 4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아이 모양의 풍선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2세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시언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와 가족의 큰 바람이 있다. 새로운 가족 계획을 올해부터 마음을 먹었다. 진심으로 임한다면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18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 4년 만인 지난 202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시언은 드라마 '라이브' '플레이어',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2'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지승은 2005년 '반올림2'로 데뷔해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7급 공무원', 영화 '간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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