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CP 첫 도입
CEO 직속 자율준수사무국 통해 독립적·체계적 CP 운영
![]() |
|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SK에코플랜트 |
[더팩트|이중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AAA등급을 기록했다. 공정위가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후 평가 대상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해 운영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성과를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A 등급 이상 우수 기업은 과징금 감경·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08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래 명확한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했다. CP 운영은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 분야를 포함한 품질·환경·정보보호 등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준법 실천 문화와 체계를 고도화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