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쪽방촌 11곳에 혹한기 물품 4550박스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담은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쪽방상담소 11곳에 전달했다.

온누리 나눔 박스는 지역별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을 100% 구매·활용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곳에 이어 광주가 새롭게 수혜 지역으로 지정됐다.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쪽방촌 계절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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