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오세이사'로 첫 멜로 도전…첫사랑 아이콘 탄생 예고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12.04 10:12 / 수정: 2025.12.04 10:12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서윤 役…24일 개봉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서윤 역을 맡은 신시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서윤 역을 맡은 신시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신시아의 첫 청춘 멜로가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4일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이하 '오세이사')에서 서윤 역을 맡은 신시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과 매일 그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 가는 청춘 멜로를 그린 영화다.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서윤은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아 매일 기억을 잃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만큼은 잃지 않고 매 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장난기 많은 소녀다. 그는 우연히 자신에게 고백해 온 재원을 만나 매일 새로운 설렘을 경험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급식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평범한 여고생부터 기억을 잃은 채 막 잠에서 깨어나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순간까지, 서윤의 여러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사 밝지만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서윤이 우연히 자신의 인생에 뛰어든 재원을 만나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올해 영화 '파과'부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면서 대중과 만난 신시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청춘 멜로에 도전한다. 그동안 액션과 감정 연기 등을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호흡을 맞춘 '오세이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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