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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도 '김범석 찾기'…박대준 쿠팡 대표 "올해 김범석 만난 적 없다"
입력: 2025.12.03 15:20 / 수정: 2025.12.03 15:21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
윤한홍 "김 의장 불출석 강한 유감"
신장식 "정무위 차원서 고발 의결해야"


박대준 쿠팡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현안 질의에 출석했다. /손원태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현안 질의에 출석했다. /손원태 기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올해 김범석 쿠팡Inc(쿠팡의 모회사, 미국법인) 의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쿠팡의 실질적 소유주다.

박 대표는 3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올해 김범석 의장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의장이 국내에 온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도 "만나본 적 없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 때와 같이 이날 정무위 현안질의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3370만명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에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김범석 의장에 대한 질문과 불만이 쏟아졌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위원회에서 김 의장의 출석 요구를 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며 "위원장으로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역시 "김 의장은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쿠팡Inc 의결권을 74% 넘게 보유했다"며 "(김 의장) 본인이 미국 국적이고 쿠팡Inc도 미국 상장사라는 이유로 국회 부름(국정감사 출석)에 답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무위 차원에서 김 의장 고발을 의결해달라고 주장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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