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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야놀자, 제2의 도약 선포…주요 계열사 리더 선임
입력: 2025.12.03 11:07 / 수정: 2025.12.03 11:07

놀유니버스·야놀자클라우드·야놀자홀딩스 축 중심으로 개편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왼쪽부터)의 모습이다. /야놀자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왼쪽부터)의 모습이다. /야놀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야놀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계열사 리더를 새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놀유니버스)·엔터프라이즈 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코퍼레이션(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먼저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는 딜로이트 컨설팅 전략그룹 디렉터와 아고다 시니어 디렉터, 쿠팡트래블 총괄 디렉터 등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야놀자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로 활동했다.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는 지난 1997년 삼성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야후와 구글에서 20년 가까이 일했다. 이후 야놀자 그룹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와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는 코오롱 전략프로젝트팀과 CJ인터넷 해외사업부를 거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와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1년 야놀자클라우드 CFO가 됐으며 현재까지 야놀자 그룹 최고투자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재정비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체계 개편은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고객·기술·조직의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화해 AI 시대의 여행 및 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변화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이며 책임경영 체계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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