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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직원 AI 전문성 높인다…조직 정체성 강화
입력: 2025.12.03 12:00 / 수정: 2025.12.03 12:00

전문가 초청 강연, 'AI 일일 인턴제' 등 운영
배경훈 장관 "AI 활용 업무 혁신 선도할 것"


과기정통부가 직원 AI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강연,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등 프로그램을 순차 시행한다./더팩트 DB
과기정통부가 직원 AI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강연,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등 프로그램을 순차 시행한다./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전담 부처로서 AI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국내외 최신 AI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AI 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을 매월 개최한다. 3일 열리는 제1차 미팅에서는 정송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장이 연사로 나서 'AI 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 세계 주요 AI 이슈를 분석하고 정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개방형 정보 공유 플랫폼 'AI 트렌드 센싱 플랫폼'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동향과 주요 연구기관 분석 보고서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집단 지성을 활용해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조기 도출해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AI 현장 일일 인턴제도'를 도입한다. 직원들이 AI 학습 데이터 구축과 모델 개발 업무를 직접 습득하게 해 현장 체감형 정책 수립을 돕기 위함이다. 아울러 부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AI 이노베이터스'를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범정부 AI 공통기반 등을 활용해 보도자료 작성과 보고서 요약 등 행정 혁신 선도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시스템 보완 사항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AI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다른 어느 부처보다 AI를 잘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우리 부가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선도하여 전 부처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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